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영화 빅쇼트 후기 크리스찬 베일 나옴
    영화 2022. 10. 14. 00:32


    예 빅쇼트를 보았습니다
    제가 이 영화를 알게 된건요
    이동진 평론가가 유툽에서 국가부도의 날과 비교하며
    언급하셧기 때문인디요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lifeisntcool&logNo=220610698093&proxyReferer=https:%2F%2Fnamu.wiki%2F

    '빅쇼트'를 보고

    애덤 맥케이 감독의 1월21일 개봉작 '빅쇼트'를 보았습니다. 신선하고 재기가 넘치는 영화입니다. 하지만 ...

    blog.naver.com

    평론 잘쓰시더라구여 헿
    영화 평은 이거 보세요 ~~

    전 혼자 주저리 주저리 하겟습니다

    국가부도의 날은 본적없어여
    얼마전 이동진 님이 유퀴즈 나온거 유튜브에서 보고
    침착맨,….파이아키아….몇개 봣는데 영화 평을 생각도 못한 부분을 짚어서 하시기도 하고 개인적인 평과 비슷한 부분도 많아서 믿고봐보자! 하고 봐밨슴다

    글고 차가운(?)영화란 무엇인가! 궁금하기두 해서리
    (한국 영화가 대체로 뜨겁대염)


    내가 조아하는 크리스찬 베일 아조씨
    아조씨 목소리도 개좋구 얼굴도 잘생겻는디
    베토벤말고는 딱히 나 멋있어!!!하는 역할 없어보임

    내가 본 게 포드v페라리 - 괴팍하고 (가족한정)다정한 아저씨
    토르 러브 앤 썬더 - 딸 잃은 불쌍하고 괴상한 아저씨
    빅 쇼트 - 숫자랑만 소통하는 똑똑하고 이상한 락스피릿 아저씨

    그래도 멋잇으십니다…!
    연기 짱잘해잇

    어쨋든 영화는 보면 신기한 느낌인데
    진짜 한국영화에서 못 본 편집과 구성이다

    내용도 이거 다큐급…?인데…? 싶게 어떤 인물의 서사보다는 사건의 진행과정을 보여줌

    거기에는 주연 급인 인물이 여럿으로 나눠져있는 것도 한몫하는 것 같다

    분위기가 묵직하고 어두컴컴하고 그렇진 않은데
    경제 언어가 자꾸 나오고 배경 지식이 아예 없이는 흐름을 따라가기 어려울 듯해서 만만한 영화는 아니라는 생각……


    그래도 세상 경제가 망할 위기에 처하고 거기서 운좋게(머리도좋게) 빠져나간 사람들 얘기임에도 마냥 개쩌는 천재들!이 아니라 돈을 벌었지만 그게 단순히 행복으로 치환되지 않는다는 점이 좋았던 것 같다

    브래드 피트 대사중에
    ‘실업률이 1퍼센트 올라가면 자살하는 사람이 4만명 늘어나’라는 대사가 있는데
    (4만명 맞나)

    내심 모기지론이 망할거에요! 하다가 욕먹고 손절당하는 크리스찬 베일이 얼른 이겨먹엇음 하고 바라고 있던 나는 뜨끔해버렷다…

    라라랜드랑 노트북 하도봐서 내적친밀감 생긴 라이언 고슬링은 연기를 넘 잘해서 맡은 역이 찰떡같다. 실제 성격도 저럴거같다.

    글구 크레이지 스투피드 러브 나온 아저씨가 나오는데 아저씨 분조장처럼 나오지만 사실 누구보다 정의로운 사람이엇따구함..

    약간 공부시키는 영화라 호불호 있을 것 같은데
    경제 관심이 좀 있고 신선한 영화를 보고 싶다면 잼게 볼 것 같다

    나는 수능 비문학 읽으면서 나왓던 내용이 영화로 나와서 흥미로웟음..
    CDS 채권… 기억나는 사람 있쬬? ㅎㅋ
    그때 주택… 채권… 스와이프… 머리터질것같앗는데
    영화를 보고나면
    아, 그건 비문학 한 단락으로 이해가 안되는게 정상이엇구나 하고 위로를 얻게됩니다
    왜냐면 그냥 상황이 미쳐돌아가서 상식으로 이해할 수 없는 게 정상인이넛네 라고 알게되기때문

    쨋든 전 재밋게 봤구요~
    맞따 청불이라고 써잇지만 스트립언니들 10초, 스트립언니 1분? 나온거 말고는 청불인 이유 없는듯
    스트립 넣엇어야햇나🤔 빼면 청소년들도 잼게 볼거가튼데.. 아쉽네용

    그럼 이만 빠잇

    댓글

Designed by Tistory.